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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오피니언


한글 말살 정책에 저항한 기독교 일제가 일본어 강제해도…교회는 한글쓰며 지켰다
한글 말살 정책에 저항한 기독교 일제가 일본어 강제해도…교회는 한글쓰며 지켰다 일제강점기 평양 남산현교회에 모인 신자들의 모습. 남성과 여성 교인이 나눠 앉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국민일보DB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뒤 한반도에서 민족문화 말살 정책을 펼쳤다. 한글 사용 금지가 핵심이었다. 일제의 강압적 조치 속에서도 한글을 사용한 공간이 있었다. 바로 교회였다. 조선총독부는 38년 4월 발표한 제4차…
Nov 11, 20202 min read


우주와 하나님
우주와 하나님 우주는 얼마나 클까. 시공(時空)을 소유하고 있는 우주. 시작이 언제였을까. 아이작 아시모프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모든 것”을 우주라 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나는 우주의 원리가 아름답고 단순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과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우주는 언제부터 시작돼 지금은 어떤 상태일까. 우주(宇宙·Universe·Space·Cosmos). 우리가 몸담은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빅뱅을 통해 탄생했고 우주의 나이는 약 137억8700만년 정도라 한다. 그러나 120억년 된 젊은 우주라는 설도 있어 아직도 우주의 나이는 비밀 그 자체다. 또 우주는 “최초에는 한 점에 모여 있다가 폭발”했는데 지금도 우주는 계속팽창하고 있다고 한다. 우주 팽창의 속도는 “특정 거리 이상의 은하들은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이론으로는 그 거리 이상 너머에 있는 “우주는 영원히 관측할 수도 없고
Oct 12, 20203 min read


은혜는 돌고 돕니다.
은혜는 돌고 돕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남의 신세를 지지 않고 살고 싶다고 해도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크던 작던, 우리는 늘 누군가의 신세를 지고 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엊그제는, 한국에 있는 어떤 분이 이곳에 일년간 와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여기에 남겨 놓고 간 고등학생 아들의 홈스테이를 갑자기 옮겨야…
Oct 9, 20203 min read


‘구름’ ‘계시’에 신경쓰지 말고 성경을 보자 요한계시록 바로 알기
‘구름’ ‘계시’에 신경쓰지 말고 성경을 보자 요한계시록 바로 알기 AD 95년쯤 사도 요한이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록 1장에서 유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계시’와 ‘구름’이다. 사이비 교주들은 이를 자주 써먹는다. 계시는 한자로 ‘열다’ ‘가르치다’ ‘인도하다’는 뜻을 가진 열 계(啓)와 ‘보이다’ ‘가르치다’ ‘알리다’는 의미인 보일 시(示)를 쓴다.…
Sep 30, 20202 min read


산다는 게 무얼까.
산다는 게 무얼까. 산다는 게 무얼까. 하루하루 삼시 세끼 먹고 호흡하며 사는 게 살아가는 걸까. 분명히 산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건데.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지 잘 모르고 살아간다면 퍽이나 슬픈 생이 될 것 같다. 그래, 산다는 것이, 돼지처럼 먹을 것만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삶이 된다면 그건 사람이 살아가야 할 삶의 목적은 아닐 듯싶다. 코로나19로…
Aug 23, 20203 min read


과거의 불우한 환경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라.
과거의 불우한 환경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라. 사람들은 나의 불행한 과거에 동정은 하지만, 칭찬은 하지 않는다.과거와 주변과 사회가 핑계가 되지 않도록 하라. 사람들은 나의 어려웠던 과거와 주변의 상황에 대하여 공감은 하지만, 그것을 핑계삼아 주저않은 것을 잘했다고 하지 않는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Jul 29, 20202 min read


나는 ‘타인종’이라는 말이 불편하다.
"나는 ‘타인종’이라는 말이 불편하다." ‘타인종 목회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규정된 지 20년이 되어가지만, 그 이름을 들을 때면 유쾌하지가 않다. 아내가 내게 늘 말하듯이 내가 좀 특이한 사람인가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마도 나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쓴다. ‘타인종 목회’라는 말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듣는 사람이 불편하게 느낀다면 좋은 표현이…
Jul 28, 20203 min read


한낱 미생물 앞에서 무력해진 인생들… 드디어 죽음을 묵상하다
한낱 미생물 앞에서 무력해진 인생들… 드디어 죽음을 묵상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인간이 미약한 존재이며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 줬다. 미생물 앞에서 한없이 초라한 인생들이 드디어 죽음을 묵상하게 된 것이다. 중세가 그랬다. 페스트가 만연하면서 그들의 손에 들린 것은 뜻밖에도 ‘죽음의 기술’(Ars Moriendi)이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고백했다. “나, 어제 너와 같았으나 너, 내일 나와 같으리라.”(Hodie…
Jul 12, 20201 min read


성경 속 식물 ‘가시나무’ 치욕 낙심 불안의 가시덤불 마음에 얽혀 있지 않은가
성경 속 식물 ‘가시나무’ 치욕 낙심 불안의 가시덤불 마음에 얽혀 있지 않은가 성경에 나오는 ‘가시나무’는 죄와 저주, 형벌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사용됐다.(창 3:18, 잠언 15:19, 히 6:8) 특히 구약시대 요담의 비유에서 가시나무는 악한 왕 아비멜렉을 상징한다.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자신의 형제 70명을 죽이고 왕이 된 이복형 아비멜렉을 ‘가시나무’에 비유했다. 자신들(나무들)의 왕이 돼 달라는 나무들의…
Jul 4, 20203 min read
무고한 죽음 위에 흘리는 애통의 눈물 글쓴이: 정희수 감독(UMC 위스컨신 연회)
무고한 죽음 위에 흘리는 애통의 눈물 글쓴이: 정희수 감독(UMC 위스컨신 연회) 한 백인 여성이 센트럴 파크에서 반려견을 목줄로 매지 않은 채 산책을 시키고 있을 때, 한 아프리카계 미국 남성이 자신은 새를 보러 왔기 때문에 반려견에 줄을 채워줄 것을 권유했다. 그녀는 그 권유를 거절하고, 자기 휴대폰을 꺼내 그 남성이 흑인임을 강조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여기서 무엇이…
Jun 28, 20202 min read


성경 속 식물 ‘로뎀나무’ 지친 이에게 그늘과 쉼, 불의한 자에겐 징계의 숯불
성경 속 식물 ‘로뎀나무’ 지친 이에게 그늘과 쉼, 불의한 자에겐 징계의 숯불 귀스타브 도레의 ‘엘리야에게 빵과 물을 주는 천사’ 엘리야는 분노와 절망, 영적인 피로로 탈진했다. 그는 ‘지금 내 생명을 거둬 달라’고 탄원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천사를 보내어 떡과 물로 원기를 회복시키고 호렙산으로 불러 다시금 사명을 주셨다.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May 30, 20202 min read


광화문의 기독교
광화문의 기독교 사회적 입장을 표명하는 집단은 스스로 자신들의 사회·윤리적 성향과 속성을 그 집단 구성원의 언행을 통해 드러낸다. 전광훈 목사를 필두로 하는 광화문의 태극기 집회가 가진 속성은 몇 가지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첫째는 신학적 사고 능력의 결여다. 이들의 집회는 기독교인들의 반지성적, 반사회적 난동과 같은 성격을 보였다. 이 집단을 이끈 이들은 영성적 능력을 빙자하여 자의적…
May 9, 2020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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