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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마마클럽 어머니 금식기도회…전국 5500명 어머니들, 눈물의 기도

  • Writer: Moon Kwon
    Moon Kwon
  • Feb 27
  • 2 min read

26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은혜홀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어머니들의 뜨거운 기도 열기로 가득 찼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권종오 본부장)가 주최하고 마마클럽(전국대표 조금엽 권사)이 주관한 제15회 2026 마마클럽 어머니금식기도회가 ‘하나님 나라 임하소서’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단순한 정기 모임을 넘어 전국에서 집결한 5500여 어머니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갈망하며 가정과 교회, 나라를 위해 눈물로 씨를 뿌리는 영적 대각성의 현장이었다. 5500여명이라는 기록적인 인원이 참석했음에도 현장은 질서 정연하면서도 뜨거운 영적 긴장감이 감돌았다.

기도회는 6시간 동안 이어졌다. 금식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 속에 진행됐다. 제이어스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집회는 나라와 북한을 위한 기도, 한국교회와 마마클럽을 위한 기도,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로 이어지며 절정에 달했다. 5500여명의 참석자들은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눈물을 흘렸고 무너져가는 공교육 현장과 영적으로 고립된 청년 세대를 위해 간절히 손을 모았다. 수영로교회 은혜홀을 가득 메운 5500여명의 통성기도 소리는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현장을 압도했다.



경기도 연천에서 왔다는 한 권사는 5500여명이 모인 광경에 놀라움을 표했다. “새벽 3시 반에 출발해 몸은 고되지만 어머니들이 한목소리로 부르짖는 모습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설교 중 ‘기도는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는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자녀들이 내 뜻대로 변하기만을 바랐던 교만을 회개했다. 전국에서 모인 수천 명의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임을 믿는다. 지역으로 돌아가 기도의 불씨를 지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 기획하고 운영한 성창민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총괄 PD)는 “마마클럽은 특정 교회의 행사가 아니라 도시 전체를 깨우는 연합 기도 운동이다. 오늘 전국에서 어머니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금식하며 기도한 것은 한국교회에 여전히 소망이 있다는 증거”라며 “부산에서 시작된 작은 기도의 불길이 전국 40개 지역으로 번져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다. 앞으로도 마마클럽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한국교회를 기도로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도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는 단순한 외침으로 끝나지 않았다. 참석한 5500여명의 어머니들은 각자의 가정과 지역 교회로 흩어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일궈가는 기도의 전사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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