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잔
- Admin
- Sep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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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잔의 치료비
19
세기 미국
,
정확하게는
1880
년 여름
,
가가호호를 방문해서 이것저것을 파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
그렇게 하루 종일 방문판매를 다녔고, 저녁에 되었을 때에는 지쳤고, 배가 고팠습니다.
주머니에는 다임(10센트) 동전 하나 밖에는 없었고, 그것으로는 적당한 것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는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고
,
그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
이윽고 문이 열리고, 예쁜 소녀가 나왔습니다. 젊은이는 부끄러워서 배고프다는 말을 못했고 다만 물 한잔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이 사람이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
그래서 큰 컵에 우유 한 잔을 내왔습니다
.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고, 새로운 힘이 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를 드려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
‘
엄마는 친절을 베풀면서
돈을 받지 말라고 하셨다
‘
고 말했습니다
.
(Mother has taught us
never accept pay for a kindness)
젊은이는 이 말에 큰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십 수 년이 지난 후
,
그 소녀는 중병에 걸렸고
,
그 도시의 병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병이라고 했습니다
.
다행히 큰 병원의 의사는 큰 도시의 전문의를 불러오면 고칠 수 있다고 했고
,
그래서 오게 된 의사는 하워드 켈리
(1858-1943
년
)
박사
,
그 소녀에게 우유 한 잔을 얻어 마셨던 바로 그 젊은이였습니다.
그때 방문 판매를 했던 그 고학생 하워드 켈리는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명문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창설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
하워드 켈리 박사는 환자를 보고 한 번에 그녀임을 알아보았고
,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의료기술을 동원해서 그녀를 치료했습니다
.
결국 부인과 질환으로 상당히 힘든 케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하워드 켈리 박사는 치료비 청구서를 보냈습니다
.
환자는
엄청나게 많이 나올 치료비를 생각하며 청구서를 뜯었습니다
.
청구서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습니
!
다
.
“‘
한 잔의 우유로 모두 지불되었음
‘
(Paid in full with one glass of 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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