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 Ashe
- Admin
- Dec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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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인 아더 애쉬(Arthur Ashe)는 1960년대와 70년대를 주름잡던 사람이었다.
모든 테니스 선수들의 꿈인 그랜드 슬램(Grand Slam)
즉 US Open, French Open, Australian Open,
그리고 영국에서 열리는 Wimbledon 경기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했고,
그 중 한 번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에서의 우승을 했다.그렇게 잘 나가던 아더 애쉬가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인해 발목이 잡혔고
두 번이나 수술을 받는다.그런데 불행하게도 수술 동안에 받은 수혈로 인해서 AIDS에 걸리고 만다.그리고 아더 애쉬는 1993년, 그의 나이 50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AIDS에 걸린 것이 알려졌을 때,
그는 전세계 팬들로부터 수 많은 편지를 받았다.
그 중 하나의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적혀 있었다.
“왜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 같이 나쁜 병을 걸리게 했습니까?”
아더 애쉬가 AIDS를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다음에
누군가가 보낸 편지였던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애더 애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테니스를 칩니다.
그 중 5백만명이 테니스를 정식으로 배웁니다.
그 중 50만명이 직업 선수가 됩니다.
그 중 5만명이 리그전에 참여합니다.
그 중 5천명이 그랜드 슬램 대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습니다.
그 중 50명이 윔블던에 참여할 자격을 얻습니다.
그 중 4명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그 중 두 명만이 결승전에 갑니다.
제가 윔블던 우승컵을 들었을 때, 저는 ‘왜 접니까?’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의 회고록 <은총의 나날들>(Days of Grace)에서
아더 애쉬는 AIDS에 걸리고 나서 많은 질문을 가져 보았으나,
“왜 접니까?”(Why me?)라는 질문은 한 번도 제기한 적이 없다.어느 기자가 그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아더 애쉬가 이렇게 대답했다.
“만일 제가 심장마비 혹은 AIDS에 걸린 것을 두고 ‘왜 접니까?’라고 묻는다면,
제가 받은 축복에 대해서도 ‘왜 접니까?’라고 물어야 하고,
그것을 즐기는 제 권리에 대해서도 질문을 해야 합니다.
1975년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을 한 다음 날,
저는 제가 받은 축복에 대해 ‘왜 접니까?’라고 물었어야 합니다.
만일 저의 승리에 대해 ‘왜 접니까?’라고 묻지 않았다면,
저의 실패와 재앙에 대해서도 ‘왜 접니까?’라고 묻지 말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