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장수비결
- Admin
- Nov 10, 2013
- 3 min read
쬐곰 먹고 적당히 먹고 장수하세요
※
50
세가 넘으면 고
(
高
)
칼로리 식사
(
食事
)
를
.
일본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는
70
세 이상
노인
5000
명을 대상으로
8
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
영양 섭취가 좋지 않고 마른 체형의 노인의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될 뿐만 아니라 수명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
1.근육량이 줄어들면 결국 몸이 일찍 쇠약해진다는 것이다
.
여태까지 동맥경화와 당뇨병 등을 우려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게 곧 장수하는 지름길이라 믿어온 미국과
유럽 등지의 상식을 뒤엎는 결과다
.
2.이에 따르면
,
나이 든 노인일수록 식사를 잘 챙기고
고기와 생선을 다 잘 먹는 등 고칼로리 식사를 해야 한다
.
최근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내용을 묶은
<
쉰을 넘기면 식사를 잘 챙겨라
.>
라는 책을 발간했다
노인은 칼로리를 제한하면 영양섭취가 안 좋아져 수명이
짧아진다는 게 결론이다
.
또 나이 들어 마른 체형이 되면 체력을 기르기가 더 어려워져서
50
세부터 미리 영양 상태에 신경 써야 한다
.
물론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마른 사람이 뚱뚱한 사람보다
지병이 있을 확률이 낮다
.
그러나 이번 장기간 역학 조사에서는 마른 체형의 노인이
더 빨리 죽었다고 한다
.
3.
사인
(
死因
)
은 대부분 암이나 폐렴 등이다
.
그러나 사망까지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면 나이 들어몸 상태가 허약해지는 과정이 뚜렷이 보인다고 한다
.
그러니까 병은 죽음을 앞당기는 방아쇠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
몸이 마르고 허약한 상태라면
,
마치 마른 나뭇가지가 쉽게
툭 부러지는 것처럼 여러 가지 병에 걸리기가 매우 쉽다
.
그중에서도 특히 마른 체형에 영양 섭취가 좋지 않은 노인이
걸리기 쉬운 병은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다
.
고영양과 저영양 상태로 그룹을 나눠 살피면
,
저영양 상태 그룹 노인이 고영양 상태 그룹 노인보다
10
년 이내에 심혈관 질환으로 죽을 확률이 무려
2~2.5
배나 더 높다
.
영양 과잉 섭취로 혈관에 지방 등이 쌓여 혈관이 막히고
결국 뇌경색과 심근경색에 이른다고 보는 일반 상식을 뒤집는 것이다
.
4.뇌경색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
*
아테롬성 혈전성 뇌경색은 혈관에 죽처럼 끈적이는
덩어리인 아테롬
(atheroma)
이 달라붙는 것이다
.
*
라크나 경색은 약해진 혈관 내벽에 상처가 나
작은 동맥류
(
동맥에 생긴 혹
)
가 생겨 결국 혈관이 파열돼
뇌출혈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
영양 과다인 구미에서는 아테롬성 뇌경색이 많은 데 비해일본에서는 식사를 소홀히 하는 노인이 라크나 경색에 걸리기 쉽다
.
이유는 단순하다
.
근육을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라서 저영양 상태가 지속되면
,
신선하고 튼튼한 혈관을
만드는 재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
또 저영양 상태로는 치매가 빨리 오기도 한다
.
5.세포의 기본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알부민
(albumin)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사람이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
신카이 쇼지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장은
“고기를 잘 먹는 노인일수록 알부민 수치가 높다
.
”고 강조한다
.
신카이 소장은
<
주간문춘
>
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의학계가
일반적으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야 수명이 늘어난다고 보나
이는 미국 의학계 영향을 받은 것” 이라고 지적한다
.
일본에서는 남녀 모두 체질량지수
(BMI)
가
25
이상이면 과체중이라 본다
.
이번 조사결과 체질량지수
25
인 노인이 사망할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6.
한편 걷는 속도나 손아귀 힘도 수명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
특히 걷는 속도가 빠른 편이 느린 편보다
순환기 계통 질병 사망률이 낮다
.
흥미로운 점은 특정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쇼핑이나 가벼운
산보
,
취미 활동이나 자원봉사 등
사회적인 활동을 하며
자주 움직이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점이다
.
운동을 격하게 하면 그 시간 이외에는 집에서
빈둥거리게 돼 전체적인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다
.
만약 걷는 게 힘든 경우라도 지팡이나 가족의 도움으로밖으로 자주 나간 노인일수록 수명이 길다
.
7.치매의 경우도 마찬가지
.
밖으로 자주 나가 활동하는 편이 집에만 있는 것보다
.
치매에 걸릴 확률도 적다
.
또 손아귀 힘이 세지 않을수록
8
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크다
.
근육량이 충분하고 체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장수한다는 뜻이다
.
신카이 소장은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영양
,
사회적 활동
,
체력 등 삼박자를 갖춰야 한다
.
”고 결론지었다
.
글보낸이: 라 종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