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min-C
- Admin
- Ma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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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C
돈이 별로 들지 않으니 효과도 없겠지 지래 짐작마시고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숨을 살리는 비타민C.. 하루 여섯 알은 먹자 |
이왕재 (李旺載) 1955년 경기 평택 출생. 경기高·서울大 의학과 졸업 . 同 대학원 의학 석·박사. 美 시카고大 의대 교환교수 ,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등 역임 . 現 서울大 의대 교수 .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2004), 영국 국제인명센터 (IBC) 세계 100대 의학자 선정(2005). 저서 「비타민 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비타민 C 박사의 생명이야기」 등. 「비타민 C 전도사」인 해부학과 교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大 의과대학 기초연구동 213호에 있는 李旺載 (이왕재·52) 교수의 연구실 한쪽에는 비타민C 박스가 어린 아이 키만큼 쌓여 있었다 . 그는 나의 시선이 비타민 박스로 향하자 『인터뷰 마치고 갈 때 드릴테니 , 나를 보세요』라고 농을 던졌다. 李旺載 교수의 전공은 해부학이다 .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돼 피살된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의 부검에 참여했다 . 원래 병원에서 임상을 담당했는데 ,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이 싫어서 해부학과로 왔다고 한다 . 자신의 전공과 달리 , 그는 한국에서 「비타민 C 전도사」 로 알려져 있다 . 「비타민 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비타민 C 박사의 생명 이야기」 등 비타민 C에 관한 著書를 多數 발간했다. 비타민 C 연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국 국제인명센터 세계 100大 의학자(2005년)에 선정됐다. 국내에서 李旺載 교수가 비타민 C 전도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00년. 그는 모 방송국 아침 프로그램에서 비타민 C로 당뇨병과 동맥경화를 완치한 자신의 부친과 장인·장모 이야기를 했다 . 방송이 나가고 나서 , 전국의 약국에 사람들이 몰렸다. 비타민 C를 사기 위해서였다. 서울 종로 4~5가 약국들은 비타민C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한 달 내내 홍역을 치러야 했다 . 李교수 역시 갑작스러운 비타민 C 열풍에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서울대병원 등 종합병원에서 저에게 엄청난 항의를 했어요 . 동맥경화·당뇨병 환자들이 병원에 와서는 다짜고짜로 「다 필요 없고 , 비타민C를 내놓으라」고 했다는 겁니다. 의사들이 아무리 「그래서는 안 된다」고 해도 소용이 없더래요. 친구 , 선·후배들이 전화해서 「의사가 방송에 나가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했다」고 비난을 하더군요 . 저는 치료를 받으면서 비타민 C를 먹으라는 얘기였는데… 참 내』 그는 당시 그렇게 비난은 받았지만 , 싫지 않은 기색이었다. 비타민 C 효능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비타민 C가 병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정확한 데이터를 내놓으라」고 다그치더군요 . 하지만 당시에 임상 실험을 어떻게 합니까 . 저희 부친과 장인 어른 같은 사례가 데이터죠』 李旺載 교수의 부친은 1988년 심한 당뇨를 앓아 발가락을 절단했다. 서울대 병원에서는『당뇨성 동맥경화로 3개월 이상 살지 못한다』 고 했다 . 李교수는 부친에게 비타민 C를 1만mg씩 복용하도록 했다. 물론 서울대병원의 당뇨 치료와 竝行했다 . 비타민 C로 살아난 부친과 장인 『병행 치료를 한 지 3개월이 지나자 당뇨로 인한 피부 괴사가 없어지고 , 동맥경화 증세가 완화되더군요. 6개월 후에는 당뇨병이 거의 완치됐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3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는데, 저희 아버님은 11년을 더 사시고 1999년 82세로 돌아가셨습니다』 李旺載 교수의 장인은 자신의 부친보다 더욱 심각한 상태였다 . 그의 장인은 마른 체질이었는데 혈압이 높았다 . 혈압이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 , 혈관이 약해지면서 동맥경화가 오게 된다 . 『동맥경화가 뇌에 오면 뇌졸중 , 심장에 오면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 저의 장인은 눈에 와서 한쪽 눈이 거의 실명이 됐어요 . 또 肝경변으로 복수가 차서 서울대병원에 실려오기까지 했습니다 . 서울대병원 의사들은 길어야 5년 이상 살지 못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약물치료, 식이요법 등과 함께 비타민C를 꾸준히 드시게 했어요. 3년 지나자, 시력이 회복되시더군요. 현재는 완벽하게 회복했습니다 . 20 년이 지난 얼마 전에 저희 병원에서 肝 MRI 촬영을 해보니, 肝도 문제가 없어요 . 장모는 고혈압으로 쓰러져 왼쪽 다리를 못 쓰게 됐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됐습니다』 그는 부친과 장인·장모 얘기를 하면서 『꼭 교회에서 간증하는 것 같죠』라며 크게 웃었다 . 『장인·장모 MRI를 찍은 저희 동료 의사가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치료가 됐죠」 하기에 , 비타민 C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에 그 친구 방에 갔더니 비타민 C를 산더미처럼 쌓아 놨더군요. 그래서 제가 「역시 서울대병원 의사라서 머리가 좋구먼」하고 웃었어요』 드라마틱하게 변한 몸 상태 李旺載 교수는 어떤 계기로 비타민 C의 효능을 알게 됐을까. 『 1986년 경남도청 방역과에서 군의관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진주에 경상大 의대가 신설됐어요 . 교수와 의사가 부족했던 터라 경상大에서 교수를 하게 됐습니다 . 경남도청에서 지역 의대를 키우기 위해 의사들을 차출한 것이죠 . 이곳에서 저의 비타민 C 스승을 만났습니다』 그의 대학 (서울大 의대) 선배인 이광호 경상大 의대 교수가 그의 비타민 C 스승이었다. 이광호 교수는 이미 비타민 C의 효험을 알고, 獨學으로 비타민 C를 공부해 왔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비타민 C의 효험을 알리며, 복용을 권하고 다녔다 . 이광호교수의 전도에 가장 확실하게 걸려든 사람이 李旺載 교수였다 . 『지금은 대전 –진주 간 고속도로가 있지만, 당시는 대전에서 진주까지 5시간이 걸렸어요. 당시 주말부부로 매주 서울과 진주를 오가는 생활을 하다 보니 , 몸이 피곤해서 「약 먹은 병아리」 같았어요 . 이광호 선배가 항상 피곤에 절어 있는 저를 보더니 「야 , 너 비타민C 먹어라」 하더군요. 비타민 C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았어요. 「그래 안 먹는 것보다 좋겠지」 하면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는 이광호 교수가 먹으라는 대로 먹었다 . 하루 비타민정 10알(1만mg). 뭐든지 한 번 시작하면 꾸준하게 하는 성격이라 , 6개월 동안 식사와 간식 때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 6개월 후에 제 몸이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저는 「드라마틱」하게 변했다는 말을 씁니다 . 정말 드라마틱하게 변하더군요 . 원래 비쩍 마르고 약한 체질이었는데 , 피곤하지 않더군요. 고속버스를 7~8시간 타고 다녀도, 버스 안에서 잠이 안 와요. 하루에 12시간을 환자 진료하고, 밤에 공부해도 다음날에 몸이 찌뿌둥하지 않게 됐어요 . 그때 「아 , 비타민C가 대단한 거구나」 생각했죠』 비타민 C의 진가를 확인한 그는 이광호 교수와 함께 비타민 C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외국 논문과 각종 임상 결과를 뒤졌다 . 주위에 비타민 C 복용을 권유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건강하게 해준다고 꼬셨지만 , 사실 주위 분들이 전부 내 임상실험 대상들이었다』며 웃었다 . 혈관 보호에 탁월한 비타민 C 비타민 C 섭취 부족으로 사람이 사망한다는 것을 처음 발견한 영국 군의관「제임스 린드」 . ―비타민 C와 다른 비타민은 어떻게 다릅니까.- 『비타민 B가 부족하면 각기병에 걸리고,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괴혈병에 걸립니다 . 흥미로운 건 비타민 B가 부족해서 사람이 죽지는 않습니다. 비타민 B가 부족해서 각기병으로 죽기 전에, 굶어 죽거든요. 비타민 B 등 나머지 비타민은 제대로 음식만 먹으면, 죽는 지경까지 가지 않아요 . 음식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하지만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죽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 18세기 영국 해군 역사책을 보면 흥미로운 얘기가 나옵니다 . 영국 해군이 아프리카를 항해하던 중 , 젊은 병사들이 항해를 시작한 지 수 개월 만에 죽어 나갔어요 . 분명 식사는 제대로 하는데 죽는 겁니다 . 제임스 린드라는 군의관이 아프리카 인근의 섬에서 원주민들이 죽어 가는 병사들에게 레몬즙을 먹게 하는 것을 봤어요 .. 그랬더니 1주일 만에 틀림없이 죽어야 할 병사들이 살아나거든요. 이걸 보고 린드는 병사들이 죽어 간 이유가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지 못해서」라는 것을 알았어요 . 나중에 비타민 C가 부족해서 죽는다는 것이 학문적으로 밝혀졌죠』 제임스 린드가 비타민 C의 역할을 발견한 지 약 250년이 지난 현재, 국제 해운법은「출항하는 배 안에 레몬 상자를 반드시 실어야 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 이 교수는 『비타민 B는 단지 비타민이지만, 비타민 C는 생명유지의 필수요소』라고 했다. ― 다른 동물들도 비타민 C를 반드시 먹어야 합니까.- 『포유류 가운데 사람을 포함해서 영장류 , 기니피그라는 쥐만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합니다. 하지만 원래 사람은 비타민 C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난 겁니다 . 최근 유전자 연구 결과 , 인간은 다른 동물처럼 肝에서 비타민 C를 만들었어요. 우리가 먹는 쌀·빵·국수 등 탄수화물은 肝에서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 비타민C는 포도당이 원료예요.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 C 알약도 포도당으로 만듭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영장류는 肝에서 비타민 C를 만드는 유전자 하나가 망가졌어요. 그래서 사람은 외부에서 비타민 C를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왜 죽게 됩니까.- 『멸균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서 비타민 C 생성을 못 하게 한 후에, 비타민 C가 부족한 먹이를 줬습니다. 쥐들은 보통 5일이 지나면 죽기 시작해서, 일주일 후에는 다 죽었습니다 . 죽은 쥐를 해부하면 ,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mg/dl 이상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 VLDL 등의 수치가 특히 올라가 있어요. 게다가 혈관이 아주 망가져 있죠 . 비타민 C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겠죠. 비타민 C는 혈관을 지켜 줍니다』 李旺載 교수의 부친과 장인·장모가 동맥경화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은 비결은 여기에 있었다 . 李교수는 다른 사례 하나를 들려줬다 . 『얼마 전 , 브라질에서 자매 패션모델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던 중에 사망했습니다 .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었죠 . 이들이 왜 죽었을까요 ? 다이어트를 하면 허기가 지겠죠? 허기가 지니까 , 칼로리 위주로 소량의 식사를 했겠죠. 그래서 죽은 겁니다 . 이들이 칼로리 위주의 식사 대신, 채소와 과일 위주로 식사를 했으면 죽지 않았을 겁니다 . 18 세기 영국 해군들이 식사를 했는데도 죽은 이유와 같은 이치입니다』 2003 년 미국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 비타민 C가 부족해지면 몸속 副腎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 않는다 . 아드레날린이 나오지 않으면 , 혈압이 떨어진다.. 혈압이 60mmhg 이하로 떨어지면, 피가 뇌까지 닿지 않는다. 저혈압으로 정신을 잃는 것은 이 때문이다 . 혈압이 50mmhg 이하로 떨어지면 사망하게 된다. 돌연사의 절반은 비타민 C 부족이 원인 『패션모델 자매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사망한 겁니다 . 비타민 C가 안 나오면 아드레날린이 안 나오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본능적으로 살겠다고 소량의 빵과 유제품 등으로 칼로리 식사를 하게 되죠 . 칼로리는 분명히 채웠으니까 , 「별 문제 없겠다」고 안심하지만, 죽음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탄 것은 몰랐죠 . 많이 들어 본 얘기지만 , 에스키모인들이 야채와 채소를 전혀 먹지 않지만 죽지 않는 이유가 생고기를 먹기 때문이라고 하죠 ? 그냥 생고기가 아니에요 . 에스키모인들은 동물을 잡으면 옛날부터 콩팥부터 먹습니다 . 콩팥 위에 「부신」이 있어요 . 동물의 「부신」에는 비타민 C가 농축돼 있습니다. 한마디로 에스키모인들은 비타민 「엑기스」를 꾸준하게 먹어 온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교수님의 저서에는 「비타민 C가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적혀 있더군요.-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멸균 실험쥐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주면 , 몸속에서 만드는 비타민 C의 양이 늘어 납니다. 체중 1kg당 평소에는 70mg을 만들다가 200mg까지 늘어나요. 아드레날린을 만들기 위해서 비타민 C 생성이 늘어나는 겁니다.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떨어집니다 . 아드레날린이 떨어지면 혈압이 떨어져서 사망하니까 , 몸에서「아 , 아드레날린을 만들어야 하는구나」 하는 반응이 오는 겁니다 . 따라서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하는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더 많은 비타민 C를 넣어 줘야 하는 겁니다.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 살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이 감기 같은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 몸속의 비타민 C가 4분의 1로 떨어집니다. 벌에 쏘이잖아요 ? 그러면 절반 이하로 떨어져요. 암 환자들을 검사해 보면 보통사람보다 절반 아래로 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럴 때 , 비타민C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突然死」하는 거죠』 해부학 전문가인 그가 돌연사 환자들을 부검해 보면 , 절반 이상이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 . 그는 이런 경우를 계속 연구하는데 , 잠정적으로 「비타민 C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으면서 칼로리 위주의 식사를 하는 현대인들은 , 18세기 영국 해군보다 더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