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Admin
- Jan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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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 나에게 티끌 하나 > 주지 않는 걸인들이 >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짖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당신 걱정은 제대로 >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 그러나 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알게되서 > 죄송합니다.> 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 > 죄송합니다.
* 이글은 서울여대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