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과 연대하는 연합감리교인들 워싱톤에 집결하다
- Moon Kwon
- Ap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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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들의 저항 집회인 “Faithful Resistance: 이민 정의를 위한 공적 증언”에는 연합감리교 감독, 목회자, 평신도를 포함해 다양한 교단과 종교 전통의 신앙 지도자들이 참여해 이민자들과의 연대를 표명했다.
예배는 캐피톨힐 연합감리교회(Capitol Hill UMC)가 주최했으며, 예배당은 문이 열리자마자 곧 가득 찼다. 주최 측은 에베네셀 연합감리교회(Ebenezer UMC)와 성마가 성공회 교회(St. Mark’s Episcopal Church)를 넘치는 인원을 위한 장소로 추가 제공했고, 예배자들은 이곳에서 생중계를 통해 예배에 참여했다.
연합감리교이민태스크포스(United Methodist Immigration Task Force) 의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감당한 미네르바 카르카뇨(Minerva Carcaño) 은퇴 감독은 신앙적 저항(Faithful Resistance)의 목적이 기독교 신앙을 공적으로 증언하고 이민자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은 하나의 운동이고,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정의를 위해 서며, 자신의 신앙을 매우 공개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어퍼 세네이트 공원(Upper Senate Park)에서 열린 “Faithful Resistance: 이민 정의를 위한 공적 증언” 행사에 참석한 한인 목사들과 토마스 비커튼 감독. (왼쪽부터, 장위현, 최동현, 김진우, 토마스 비커튼 감독, 김정호, 김영동 목사) 사진 제공, 장위현 목사.
뉴잉글랜드 연회의 연대사역협의회 디렉터이자 한인연합감리교회 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섬기는 장위현 목사는 “세례를 통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실천하고, 시민권 취득 시 서약한 정의와 인간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라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이 미국에 분열이 아닌 치유가, 폭력이 아닌 평화가 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뉴욕 후러싱제일연합감리교회의 김정호 목사는 미국을 “이민자의 나라”라고 말하고, 성경이 이민자와 작은 자를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집회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두려움과 배제를 조장하는 이민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접근은 복음의 정신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갈라놓고 이민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는 정책은 분명히 복음의 정신과 어긋납니다.”
“국가는 질서를 세울 수 있지만, 교회는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오늘의 교회는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배제가 아니라 환대로, 분열이 아니라 정의와 자비로 응답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글쓴이: 에릭 알스가드(Erik Alsgaard) / 볼티모어-워싱턴 연회 소속 은퇴 장로목사








